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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이와 함께 언어센터를 가는데 어디 가시냐고 여쭤보신다. 언어치료 받으러 선생님께 간다고 하니까 이 정도면 괜찮다고 하셨다.
아이가 언어적으로 한참 힘들때 "택시 출발하면 위험하니까 어머니께서 아이 가만히 있도록 해라"라는 말도 들었고, 주변에 아는 지인분들이 걱정어린 시선으로 바라보는 시절이 있었는데 이렇게 아이의 칭찬과 긍정적인 말을 들으면 위로가 된다.

이런 말을 들어보지 못해서 그런가 이렇게 긍정적인 말을 들으면 아이가 그만큼 많이 좋아졌다는 느낌을 받는다.
아이가 느리지만 조금씩 발전하는 하루에 감사함을 느낀다.